비심비비심 「세기문학」 신인상으로 등단한 황성길의 산문집. 맨몸으로 비움의 종착역, 목적지를 향해 조금씻 조금씩 헤엄쳐 가면서 주변의 이야기들을 즐겁게 정리하고 있다. 황성길 에세이 0 1,886 89 0 1 13년전
말해라 말해 세월이 지날수록 깨달음의 너비도 넓어지면 얼마나 좋을까? 현실을 초월하지 못하고 냄새만 물씬대는, 어리석고 노둔한 범인(凡人)의 나이 듦이 섭섭하고 또 심심하다. 불삼숙상하(不三宿桑下) 남에게 도움이나 배움이 받기 싫어 살부살조(殺佛殺祖)할 스승 없이 시의 형식을 빌어 선(禪) 정신을 .. 황성길 에세이 0 1,874 119 0 1 13년전